아시아투데이> 한화L&C ‘보닥타일’, 셀프 인테리어족에게 인기

보닥타일 화이트빅브릭

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= 셀프 인테리어족 사이에서 DIY 전용 타일시트 ‘한화 L&C 보닥타일’이 인기를 얻고 있다. 별다른 접착제 없이 그냥 붙이면 편리한 시공성에 24종류에 달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, 그리고 청결성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춰 호응이 좋다. 

2일 한화L&C에 따르면 보닥타일은 출시 1년 만에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이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. 

한화L&C 측은 25cm×25cm 규격으로 판매돼 제한된 공간을 화사하고 강렬하게 연출하는 포인트 인테리어 자재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. 

이런 가운데 한화L&C는 지난 8월 보닥타일의 신규 디자인 24종을 대거 출시했다. 기존 스퀘어 패턴과 브릭 패턴의 확장형 디자인을 추가했으며, 오는 10월에는 큰 사각형 모양을 갖춘 점보브릭도 출시될 예정이다.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.

한화L&C 관계자는 “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블로그나 소비자들의 시공 후기 평가 등을 검토한 결과 좀더 큰 패턴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 기존 디자인 외에 점보블럭 등 큰 패턴을 추가했다”면서 “앞으로도 소비자의견을 적극 반영한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  

또한 한화L&C는 유럽과 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탈 및 마블 형태의 타일 콘셉트도 적용했다.  

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7일부터 소비자패널 ‘eLen’과 함께 ‘보닥타일 체험이벤트’도 기획하고 있다.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, eLen 소속 패널들의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.